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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

UMPC의 이상형 - SHARP의 WILLCOM D4 나고야를 여행하고 있던 필자는 일본친구의 손에 이끌려 나고야의 '아키야바라'라고 불리우는 오조라는 곳을 갈 수 있었습닌다. 필자의 친구가 이런 쪽에 필자가 미쳐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요^^;; 말 그대로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필자의 눈에 가장먼저 들어온 제품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샤프전자의 WILLCOM D4라는 모델입니다. 샤프전자의 노트북 제품들은 국내에 정식적으로 발매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이 안타까운 현실 ㅠ.ㅠ) 이 제품도 예외는 아니었죠. 기본적인 슬라이딩 형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랩탑과 같이 올려서 사용할 경우는 모니터를 기울일 수 있어서 일반 랩탑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 더보기
그는 왜 U1010을 택했는가? - 현재의 MID와 U1010 항상 지름신을 영접하고이는 필자 만두얏입니다. 귀국날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한국에 들어가서 구매하게 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구하느라 정신이 없는 요즘입니다. 이번에 제가 (아마도) 구매하게 될 제품은 후지쯔의 U1010모델입니다. 사실 UMID의 엠북을 염두해두고 있던 필자였지만 U1010쪽으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보도록하겠습니다. 1.스위블타입 스위블타입을 채택한 후지쯔의 U1010입니다. 스위블 타입이란 화면을 회전시켜 타블렛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타입을 말합니다. 스위블타입은 부피가 큰 기기보다 한손으로 들고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기에 제품에 적합합니다. U1010에는 정말 딱 적합한 기능이죠. 스위블을 채택으로 인하여 PMP처럼 사용이 가.. 더보기
OQO Model2+ 역사속으로 사라질까? 출처 : Chippy 국내에 정식발매되지는 않았지만 얼리어댑터 사이에서는 UMPC로 유명한 기기인 OQO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OQOTALK forums에 따르면 회사의 심각한 재정문제, 소매상들과의 트러블, CEO의 사임등의 일이 겹치면서 지난 1월에 공개되었던 후속작 OQO Model 2+의 출시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유럽의 거대 소매상인 Expansys는 OQO모델의 출시가 불확실하단 이유로 예약판매를 취소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정말 고가의 기기이기는 했지만 특유의 작은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 쿼티키보드가 탑재되었던 OQO모델은 어느 사용자들도 반할만한 기기로써 UMPC와 MID의 교과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공식홈페이지에서 공식.. 더보기
MID(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과연 성공할까? UMPC의 출현과 몰락 2006년 4월 필자는 울트라 모바일 PC(이하 UMPC)의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UMPC는 기존의 노트북보다 휴대성을 높이고 성능을 낮춘 폼 팩터 타블렛 PC의 규격이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 등의 대기업들의 참여로 활발하게 개발작업이 이루어진 프로젝트 였지만 그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삼성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UMPC를 출시하여 UMPC시장을 구축하고자 노력하였으나 프로세서를 비롯한 기술의 부족으로 휴대하기에 어정쩡한 사이즈와 2시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동시간으로 인하여 사용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습니다. 아톰 프로세서의 출현 그렇게 UMPC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듯 하였으나 2008년 6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출연하면서 한가닥의 희망이 생기기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