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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뷰, 애플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지원 모니터 개발

사진출처: 기즈모도(Gizmodo)US



미국의 하드웨어 전문 블로그 gadget lab에 따르면, 제삼자 모니터 업체인 시네마뷰 (Cinemaview)애플의 미니 디스플레이포트에 맞는 모니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시네마뷰가 애플의 소형 디스플레이포트 기준을 따를 첫 번째 모니터 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소형 모델은 알루미늄과 유리 제품으로, 24인치 화면 사이즈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모니터 사이즈는 1920 x 1080으로 이는 애플의 1920 x 1200에 비해 좀 더 작은 편이네요.


그 동안 대안 모니터를 제시한 제삼자 기업 모니터는 소형 모델 기준에서 번번히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네마뷰 모니터는 사이즈 면에서도 만족스러울 뿐 아니라 기존의 맥 제품은 어뎁터를 필요로 한 데 비해 새 모델은 필요 없어진 점, 그리고 단일케이블 연결에 있어서도 불편했던 점을 해결해 한결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대입니다. 현재 시네마뷰가 10월 이전 출시가로 전망하는 가격대는 30~50만원 대인데요, 애플의 24인치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90~100만원 선이었던 데 비해 이 가격은 애플과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네마뷰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자사 타이틀을 ‘오직 애플만을 위한 모니터’로 소개하고 있더군요.. 이 같은 노력에 애플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