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놀라운 '현실과 가상'의 모호한 경계!!

아래보시는 영상은 네덜란드 성 요스트(St. Joost)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독일의 에벨리엔 로흐벡(Evelien Lohbeck)이라는 여성의 작품입니다.
단순한 "노트"인것 같은데, 펼치니 영락없는 "노트북" 입니다. 유투브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으니, 4개의 동영상이 보이는데요, 노트에 그리는데로 뭐든 살아 움직입니다. 필요한것을 노트에 그리기만 하면되니... 참 편리한 가상세계지요? 요즘 여러분야에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언젠가는 이러한 가상이 허구가 아닌 현실로 실현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꿈도 크다구요..?-.-;;)
특히 개인적으로 노트에 그려넣은 빵을 꺼내, 다시 그 노트를 토스터기로 만들어 구어먹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런노트 하나쯤 있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녀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홈페이지도 종이에 그려넣은듯 하네요. 새내기 예술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종이 노트북" 오른쪽 하단의 시계가 안간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네요;;)


Noteboek from Evelien Lohbeck on Vimeo.

참고기사: Switc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