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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블로그, 두번째 도약기를 맞이하다.

안녕하세요?? 석쿤입니다.. 요즘 블로그 관련 서비스들의 제 2차 붐이 일어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의견으로 1차, 2차 나눈 것일지 모르지만 요즘 그 현상이 두드러져 보이기에 오늘 이와 관련된 글을 띄우고자 합니다. 그럼 어떻게 나뉘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살펴 볼까요??

(출처 : E|NoStress|)

블로그의 서막의 종을 울리다.
블로그 시장의 1차 시기에는 이글루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 현재 우리가 주축으로 쓰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들의 시대였다고 봅니다. 물론 블로그 관련 서비스인 올블로그, 다음블로그 뉴스, 블로그 코리아 등 다양한 서비스들도 이시기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블로그 개념의 확립과 더불어 블로그 시장을 각 업체들이 막 형성해 나갔었습니다.

블로그 관련 서비스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블로그를 더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게 되었고.. 이는 1인 블로그 미디어라는 모토를 가지고 블로그 시장 성장에 불을 짚혀줬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1인 매체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싸이월드를 재치고 현재는 그보다 블로그가 더욱 커진 시장이 형성되게 되었죠. 지금 한창 열혈 블로거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이시기에 가장 많이 모습을 보여주셨다 생각이 드네요.


블로그, 두번째 도약기를 맞이하다.
사실 요즘 선보이는 서비스들을 보며 이제 슬슬 제2막의 장이 올라가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서비스의 범위가 상당히 확장될 분위기 입니다. 태터앤컴퍼니를 인수한 구글이 텍스트큐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 세계 최고의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를 가지고 시맨틱웹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큐로보가 큐로보 프레스 베타서비스를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국내 서비스형 블로그 시장은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여기에 엄청나게 빠른 발전해 나가고 있는 블로그 시장을 가지고 여러 업체들이 활용할 방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1차 시기의 업체들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블로거들에게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아직 정착되지는 않았지만 오픈캐스트를 통해 블로거들의 구미를 당기고자 애쓰고 있으며, 다음은 기존의 블로그뉴스를 view라는 서비스로 전환하여 더욱 블로거에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하고 있네요. 여기에 태터앤미디어는 블로그 미디어로써 새로운 도전들을 시작하였고, 기타 메타사이트들은 새로운 수익모델 및 서비스들을 들고 하나둘 발전을 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미 블로그에 적합한 환경은 조성되기 시작했다.
요즘 시기로 봐서는 블로깅을 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블로그의 가치가 입증되어 긍정적인 분위기로 환경이 형성되고 있으며..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과 넷북의 보급등으로 보다 블로깅에 필요한 오프라인 및 하드웨어적인 환경이 더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여기에 기업들 역시 시장으로써의 가치를 인정하며 시장 확대에 한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100% 올바른 성장만을 하고 있다 말하기는 힘듭니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많은 트러블의 발생도 있고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원할하지 않아 그룹화 되거나 불만의 소리가 예전보다 많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블로그 시장의 확대와 성장에는 어쩔수 없는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이라는 브랜드가 더욱 커진 블로그 시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밖에 없기에 이런 부분은 피할 수 없을테지요.


성장한 블로거들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관건
그럼 이제 글들을 종합해보면.. 지금은 블로깅 환경이 아주 잘 조성되어 가고 있고, 여기에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들이 한창 등장하고 있는 시기인 것이죠. 이말인 즉슨, 결국 물고기가 물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시기에 등장하는 서비스들은 좋은 물이어야 되죠. 이미 어느정도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정착되어진 블로거들에게 단순히 새롭다라는 것은 별로 큰 선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결국 눈이 높아진 블로거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게 되면 현 블로그 시장은 보다 높고 빠르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방향이 기업과 블로거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부분일 수 있겠구요.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들 블로거들 앞에 나타나겠지만, 결국 선택의 블로거의 몫이될 것입니다. 공생이라는 단어가 가장 필요한 분야가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를 가지고 눈높아진 블로거들을 몰아 세울 우려도 해보지만.. 이런 말이 여기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어쩔수 없어~ 세상의 이치야~" ^^;;



요즘 석쿤이 가젯 관련 글을 많이 못 올리고 있네요. 역시 뭐든지 혼자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은 여지 없이 드러나는 군요_ㅋ 저희 포치디지털이 팀블로그 형식으로 운영된다는거 알고 계시죠?? 조만간 만두군은 아주 흥미있는 리뷰 위주로 찾아뵐 듯 하네요~^^ 뿐만 아니라 몇몇 분들고 조만간 찾아뵐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저희와 함께 가젯 관련 블로깅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About Us 메뉴를 이용해 멜을 띄워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포치미디어 팀블로깅을 가동하려 하거든요.. ㅋ 조만간 좀 더 디테일하게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