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umn

안드로이드로 재편될 모바일&포터블 시장

요즘 안드로이드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태어날 때부터 구글의 오픈정책에 힘입어 많은 유저들과 개발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런 오픈 마켓 시장의 탄생을 불러와준 애플의 아이폰 역시 대단하지만, 요즘 진행되는 안드로이드의 움직임을 보면 모바일뿐 아닌 포터블 기기 시장 전체가 재편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모바일만을 위한 OS가 아니다!!
안드로이드를 발표할 당시만해도 대부분의 유저가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기대만을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일부 파워 유저들을 중심으로 안드로이드를 기존의 포터블 기기에 구동을 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기업에서도 이북이나, 타블렛 포터블 기기, MID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안드로이드를 적용 시키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안드로이드가 아이폰OS와 같이 모바일만을 위한 OS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든든한 원군과 함께 하는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중 하나인 구글이 만든 제품입니다. 이 것이 뜻하는 것은 가장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서비들의 지원이 타 OS에 비해 막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는 제품들의 API를 제공만 함으로써, 안드로이드는 이미 하나의 소프트웨어 집합체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 흔희 불리는 충성적인 구글러들 역시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서포트를 해주겠죠?? 이이는 아이폰때도 같은 현상이였습니다. 애플 매니아는 워낙 유명해서 잘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들이 바로 아이폰의 성공에 큰 힘을 더해준 지원군이였죠.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오픈 마켓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안드로이드는 앞으로 모바일 뿐 아니라 여러종류의 휴대기기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플랫폼으로써 가장 필요한 시장 지배력이 더욱 높아져 이는 바로 오픈 마켓을 더욱 크게 확장 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시장 지배력은 표준화를 통해 컨트롤 받아야되지만, 이미 이 부분이 불가능할 때는 시장 지배력이 강한 제품이 개발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이란 점은 뻔한 이치죠. 위피의 선례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안드로이드의 시장 지배력이 앞으로 아이폰 못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개발자들은 또 하나의 큰 돈벌이(!?)를 얻은 것일 수 있습니다.